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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리뷰

ASUS 비보북 13 Slate OLED(8GB, Nvme 모델) 한 달 사용 리뷰

by 혼란한물범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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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면 한 달이 약간 안 됐지만 웬만큼 사용해봤다 생각해서 글을 작성하기로 했다.

 

 

일단 내가 구매한 제품은 메모리 8GB + 펜 + 키보드 포함 최종가 약 63만원 제품이다.

 

목차


1. 스펙

2. 세팅
3. 성능
4. 장단점

 

1. 스펙

주요 스펙
화면 13인치 FHD(1920x1080) OLED
CPU 인텔펜티엄 실버(재스퍼레이크)
N6000 쿼드코어(1.1GHz, 터보 3.3GHz)
메모리 8GB(온보드)
SSD Nvme 128GB
무선랜 Wi-Fi 6
무게 780g

 

스펙을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은 사람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https://prod.danawa.com/info/?pcode=16597244

 

 

 

2. 세팅

처음 태블릿을 켰을 때의 윈도우 세팅 정도만 끝마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세팅이 스펙상 꽤 오래 걸리기도 하고

 

기본 운영체제가 윈도우 11 S버전이다!

 

직접 11 Home버전으로 바꿔줘야 한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금방 따라할 수 있지만 귀찮은 부분.

 

 

 

정품 키보드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편하게 들고 다니려고 쓰는 거니 딱히 아쉬운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인터넷 서핑, 유튜브 정도는 전혀 무리없이 돌아가고, 펜 필기감도 썩 괜찮다. 필압도 적용된다.

 

 

 

 

3. 성능

 

CPU-Z 벤치는 2022년도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편으로, 가격과 무게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전에 쓰던 노트북의 CPU가 i7-6500U, 8GB 메모리, SATA SSD 모델이었는데

 

실체감은 그보다 살짝 못한 느낌이다.

 

그래도 터치가 가능하다는 점, 휴대와 필기가 용이하다는 점이 단점을 메꿔준다.

 

 

Crystal Disk Info로 확인한 SSD의 정체는 킹스톤 제품. 단가를 맞추려면 이런 부분에서 살짝 타협을 보는 게 국룰이다.

 

킹스톤이 못써먹을 브랜드라는 것은 아니지만, 속도를 위해 여유 용량을 넉넉히 확보해놓고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micro SD 장착도 되니까 잡스러운 파일은 그쪽을 이용하자.

 

메모리를 엄청나게 잡아먹으면서 간단한 포토샵 작업까지는 돌아간다.

 

다중 작업을 하기에는 어렵고 급할 때는 쓸만한 수준.

 

메모리가 정말 아쉽지만 태블릿의 한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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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단점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이다.

 

장점

- 휴대성이 좋다

- 필기 기능이 나쁘지 않다

- 터치스크린과 트랙패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마우스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다

- OLED 화면

- 팬리스라 조용하며, 인터넷 서핑 정도로는 발열이 심하지 않다

- 저렴하다

 

단점

- 가끔 터치와 마우스 커서 위치가 꼬여서 이상한 곳에 메뉴가 뜬다

- 기본 필름을 붙이면 좋은 화면이 자글자글해진다

- 키보드, 펜, 충전기를 모두 들고 다니면 결국 1.x kg급 노트북과 무게가 비슷하다

- 최신 제품임에도 성능이 거의 2016년도 제품급이다

 

 

 

결론

 

노트북과 태블릿이 모두 필요한 대학생, 가벼운 문서작업을 위해 윈도우 운영체제가 필요한 사람이 사용하기 좋다.

 

게임이나 작업을 돌리려면 다른 제품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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